170508-170511 3박4일 오사카 여행!_1일차 도톤보리 신사이바시 아메리카무라

드디어 가는 오사카 여행!
동생이 곧 군대가면 해외로 못 나가기에 그 전에 함께하는 일본 자유여행!ㅎㅎ
처음에 가려고 비행기까지 예약했는데 피할 수 없는 상황에 닥쳐 결국 18만원이라는 거액의 수수료를 물고 취소...ㄸㄹㄹ

그래도 꼭 가야지!라고 생각하고 이번에 고고씽! 어버이날이 출국날이라서 부모님께 넘나 죄송했지만..그래도 고고씽!ㅋㅋㅋㄱ

인천공항에서 12시 25분 비행기여서 8시 25분 버스를 타고 가야지라고 생각하고 버스터미널에 갔는데!
이럴슈가! 매진이라닛ㅜㅡㅠ
결국 어쩔 수 없이 55분 버스를 탔다.
미리 카운터 알아보고 말톡 위치 알아보았다..

다행히 생각보다 공항에 일찍 도착했다ㅋㅋㅋㅋ후다닥 티웨이항공 카운터로 가서 티켓을 받았다!
그리고 말톡에 가서 포켓와이파이 겟!
빠르게 탑승수속까지!
약 30분이 남아서 동생이랑 늦은 점심을 냠냠했닼ㅋㅋㅋㅋㅋ
그리고 바로 양치하고 보딩!

strEAT 이라는 곳에서 먹은 밥ㅋㅋ
계란 있는 밥이 맛있음ㅋㅋㅋ
밥 먹기 전에 부모님께 인증샷 전송!ㅋㅋ

1시간 40분 정도 걸려서 간사이 국제 공항 도착!ㅎㅎ
기내에서 말톡 키고 와이파이 비번 입력하니 바로 완전 잘 터졌다ㅋㅋㅋ짱 싸고 좋다!
하루에 2400원 정도였는데! 완전 귯!

우선 투어리스트 인포메이션 센터에서 유니버셜스튜디오 티켓과 한큐패스를 샀다!
미리 한국에서 사려고 했는데 오사카 가는 비행기를 2일 전에 사서..ㅋㅋㅋ그냥 현지에서 구매!

그리고 국제공항에서 난카이 전철까지 920엔 내고 숙소로 고고씽!

우리는 신이마미야역 근처에 숙소를 잡았다!ㅎㅎ
Hotel RAIZAN South였다
완전 싼 숙소다ㅎㅎ
둘이서 3박하는데 10만원정도ㅎㅎ!
그리고 방도 깨끗하고 타월이랑 칫솔 슬리퍼를 준다!

위치가 대박 좋다ㅎㅎ
신이마미야역이랑 도부쓰엔마에역도 가까워서 이동이 편하다ㅎㅎ

이건 숙소 로비 사진!

숙소 로비에서 아침 먹고 야식 먹고 그랬다ㅋㅋㅋㅋ

배고파서 사먹은 유명한 모찌롤!!
맛있긴하다ㅎㅎ
숙소 근처에 로손이 2개나 있고 패밀리마트도  2개다ㅋㅋㅋ편의점 짱 좋음!

지나가다가 자판기 옆에 캔만 넣는 쓰레기통이 있어서 한 컷 찍었다ㅎㅎ

여기 우연히 들어갔는데 매우 어메이징했닼ㅋㅋㅋ오락실인데 건물 하나가 전부 오락실이닼ㅋㅋ
그리고 놀라운 건 아래 뽑기...

피규어도 이렇게 뽑을 수 있다
정말 다양한 피규어가 있다..ㅎㅎ
사람들이 겁나 뽑고 있었다ㅋㅋㅋ

그리고 간 아케이드 상점가!ㅎㅎ
그냥 신기해서 들어갔는데 상점 엄청 많은 곳이였닼ㅋㅋㅋ

저녁으로 도톤보리에 있는 규카츠 냠냠했다!
모토무라 규카츠!
워낙 유명하고 한국인이 많이 가는 곳인가보다ㅎㅎㅎ 한국어 메뉴판도 있윰!
규카츠 싱글이 1300엔이다
밥은 1번 리필가능!
우린 싱글 2개 주문했다

본점으로 갔는데 사람이 많다고 분점을 안내해주었다ㅎㅎ
분점에서 거의 바로 먹었다 우리가 5시 반에 도착했는데 6시 30분쯤 다 먹고 나오니까 사람들 엄청 기다리고 있었다ㅎㅎ
우린 럭키맨들!

규카츠 싱글이 나왔당ㅎ
동생이 매우 만족했ㄷㅏㅋㅋㅋ
양배추소스는 앞에 양념통에서 골라서 뿌려주고 냠냠ㅎㅎ
규카츠는 화로에 올려서 구워서 먹고ㅋㅋㅋ겉은 바삭해서 꿀맛

굽기

생와사비를 고기에 올리고 간장에 딱 찍어서 한 입에 쏘옥!
맛있댴ㅋㅋㅋㅋ
밥도 한 입 먹고!ㅎㅎ
근데 화로에 있는 양초같은거 다 타면 갑자기 불이 꺼지는뎅 그때는 점원한테 얘기하면 아주 친절히 다시 켜주신다ㅋㅋㅋ
우리 쪽에 있던 점원은 너무 귀여웠닼ㅋㅋㅋ
내 동생이 밥 리필했는데 까먹고ㅋㅋㅋ말 해주니까 죄송합니다라고 한국말로 얘기했닼ㅋㅋㅋㅋ귀여우ㅏ

규카츠 먹고 배불러서 못 먹은 호라이 만듀ㅜㅡㅠ
교자 맛있다고 했는덱ㅜㅡㅜ흑 아쉽댜

도톤보리 간판 많은 곳으로 오니까 스벅이 떡하니 있다ㅋㅋㅋ
신기한게 책도 판다ㅋㅋㅋ잡지 같은거

유명한 대게ㅋㅋㅋ

위에 모니터에서 우리 얼굴이 나온다ㅎㅎ

교자ㅜㅡㅠ먹고 싶은데 너무 배불러어어ㅠ

여기가 아마 다코야끼 팔던 곳이었나ㅋㅋㅋ
비싸서 안 먹었다ㅋㅋ
아 그리고 간판들 잘 보면 조금씩 움직인닼ㅋㅋㅋ귀여움

미니언 엄청 많다
돈 많으면 하나씩 다 샀을텐데 가난한 나는 그냥 집에 있는 내 미니언들에 만족하며 지나갔다..ㄸㄹㄹ

강ㅎㅎ
여기서 리버크루즈 할 수 있다
우리는 오사카주유패스를 사지 않아서 걍 파스! 주유패스 사면 무료다

어렸을 때 많이 본 마루코는 아홉살인가ㅋㅋㅋ생각나서 찍음
아 여긴 도톤보리 돈키호테이다!

그리고 글리코 간판!
오사카 왔으니 찍어줘야지ㅋㅋㅋ

동생이 지나가다가 먹고 싶다며 사먹은 가리비ㅋㅋㅋ
이게 500엔이다 무려 오천원 ㅎㄷㄷ
맛은 있지만 너무 짰다..

짠걸 먹었으니 단걸 먹어야지하며 산 복숭아물ㅋㅋㅋ
이거 진짜 복숭아 맛 난다ㅋㅋㅋ
한 번 사고 먹어보고는 이거로 갈증해소가 될 수 없음을 깨닫고 그 뒤로는 에비앙 사먹었다ㅋㅋㅋㅋ

그리고 먹은 다코야끼!
겁나 뜨겁다
모두 혀조심해야된다
맛은 있었음!

돈키호테!
사람 진짜 많다
한국인들 진짜 많다ㅋㅋㅋ

아메리카 무라 가는길에서 본 애플스토어!

삼각공원에서 버스킹이 이루어진다고 했는데... 홍대같이 버스킹이 이루어질거라고 생각했는데...ㄸㄹㄹ
걍 대박 작은 공원이라고 하기도 어려운 공원이었다..ㅋㅋㅋ
실망을 하며 걍 집에 가려는데 동생이 화장실 가고 싶다며 우연히 들린 빅스텝!

뭔지도 모르고 그냥 들어갔는데 완전 좋은 곳이었다!ㅋㅋㄱ와우! 엄청 ㅇㅣ뻐

화장실 갔는데 매우 화려하고
변기 뚜껑이 자동으로 열렸닼ㅋㅋㅋㅋ
대박임

화살 처럼 생긴 이 수도꼭지는 가운데는 물 나오고 양 옆에서는 바람이 나와 손을 말릴 수 있닼ㅋㅋㅋㅋ쩌러

화려한 화장실ㅋㅋㅋ

넘 예쁜 빅스텝!ㅋㅋㅋ

오늘 하루 여행 끝!ㅋㅋㅋ

내일은 유니버셜 고고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