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타고 아침일찍 부산으로 고고씽!
성심당에서 애들이랑 먹을 빵 사려고 겁나 뛰어다녔지...ㅎ..
여튼 기차타서 애들 만나고 아침부터 빵 흡입ㅋㅋㅋㅋ
웃고 떠들다보니 부산역 도착!
우린 우선 남포역쪽에 있는 케이게스트하우스에 가서 짐을 맡겼다!ㅎㅎ
그리고 바로 감천문화마을로 고고씽!
우린 버스를 잘못타서 밑에서 부터 걸어올라갔는데.... 넘나 힘들었댜..ㄸㄹㄹ
감천문화마을 인포메이션센터로 가는 버스를 타야 언덕을 미친듯이 안 걸어도 된다..ㅎㅎㅎ
인포메이션 센터는 충격적이게도 맵을 사야해서 걍 인터넷으로 지도보면 되니 안 샀다ㅋㅋㅋ글구 열심히 걸어다니면서 구경!ㅎㅎ
상점도 많고 어린왕자랑 사진찍는 포토존이 계속 나온다ㅎㅎ
어린왕자랑 사진찍으려면 줄 서야되서 걍 패스..ㅎㅎ
골목 골목 걷다보면 이쁜 곳들이 많이 나온당ㅎㅎ
친구들이랑 사진찍느라 넘나 바빴다
그래서 더욱 행복하고 소중한 여행이 되었다
우린 럭키걸!ㅎㅎ
하늘 넘나 예쁘다
직접 색칠하는 체험들도 많규!ㅎㅎ
감천문화마을을 너무 열심히 둘러보니 배가 고파진 우리..
우리는 부평깡통시장으로 고고씽했당!
깡통시장이랑 국제시장은 완전 가깝당!
우리는 우선 밥을 먹기 위해 낙곱새로 유명한 개미집에 갔댯!ㅎㅎ
글구 부추랑 김 등 반찬은 계속해서 리필해 먹을 수 있어서 많이 넣고 비벼먹었다ㅎㅎ
적당히 매콤하니 진짜 밥도둑이 따로 없었당ㅎㅎ!
밥을 맛있게 먹고 국제시장을 둘러보며 살 것들을 탐색했당ㅎㅎ
국제시장은 딱 서울 동대문 느낌이었다
시장 상인들이 많고 상점 종류는 다양했다
글구 번화가 쪽은 딱 명동 느낌이다ㅋㅋㅋㅋ
대충 구경을 마치고 체크인을 위해 숙소로 돌아갔다ㅎㅎ너무 덥고 힘들어서 숙소에서 1시간 정도 쉬고 태종대로 고고했다!
뚜둥!
매진이었다...ㅎ.. 이럴슈가
우린 결국 수국축제 하는 곳 까지만 걸어가기로...
태종대 올라가는 언덕도 장난아니다..
하지만 감천보단 낫다ㅎㅎ
태종대는 바닷가 근처라 그런지 안개가 엄청 끼어있었다 걸어올라가면서 미스트를 계속 뿌리는 듯한 수분 충만함을 느꼈닼ㅋㅋㄱ
15분 20분 정도 걷다보면 수국축제가 열리는 곳에 도착한댯!
사람들도 무지 많았댯
사진을 엄청 찍고 꼼장어 먹으러 고고!
남포에 있는 제일꼼장어!
첨에 약간 징그러울 수 있지만
익으면 가만히 있고 맛있어지니 참아야 한다ㅋㅋㅋ
또 먹고 싶균!
깻잎이랑 상추랑 마늘이랑 양파랑 마지막으로 꼼장어 딱 싸서 야무지게 앙 먹으면 꿀맛이다ㅎㅎ
맛이쪄!
여기 양념이 무지 맛있어서 볶음밥도 차암 맛있당ㅎㅎ
우린 다 먹고 광안리로 향했당ㅎㅎ
광안대교와 밤바다 보러!ㅎㅎ
새벽까지 놀자는 우리는 결국 나이와 피곤함을 이기지 못하고 숙소로 돌아갔당..ㄸㄹㄹ
담날 우리는 숙소 조식을 먹고 깡통시장이랑 국제 시장 구경을 하러 고고했댯ㅎㅎ사실 어묵 먹으러 갔당
가다가 청년몰이 있어서 궁금해 가봤당
여긴 따로 포스팅해야징ㅎㅎ
우리는 용두산 공원으로 향했다
공원으로 가는 중 젠틀 몬스터가 있어서 들어가봤당ㅎㅎ
예술 작품들이..
신기한게 여기는 안경점이라는 사실!
안경들이 예술 작품과 함께 전시되어있다
이젠 진짜 컨셉슈머들의 세상인듯..
창업하려면 어떤 컨셉을 잡을지 엄청난 고민이 필요하다..진심으로
우린 벤치에 앉아서 쉬며 수다를 떨었댯ㅎㅎ
여기에 할아버지들 정말 많으시다ㅎㅎ
역시 오설록!
좋아좋아
우린 이렇게 여행을 마치고 부산역으로 돌아가 삼진어묵을 사서 집으로 고고했댯ㅎㅎ
오랜만에 친구들이랑 정말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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